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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도쿄 자유여행 4박5일 일정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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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요즘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죠? 그래서 오늘은 봄에 가기 좋은 여행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일본의 수도인 도쿄인데요. 저는 작년 5월에 다녀왔는데, 볼거리도 많고 맛있는 음식도 많아서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그럼 지금부터 제가 다녀온 곳들을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시부야 거리

 

나리타 공항에서 시내 가는 법
도쿄 여행 시작 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숙소 찾아가기!
저는 나리타 공항으로 입국했기 때문에 이곳에서 시내로 이동해야 했는데요.
지하철 노선 종류가 여러 가지이기 때문에 자신의 목적지에 맞게 선택해서 이용하면 된답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건 NEX 열차나 게이세이 버스예요.
공항 지하 1층 JR 라인 매표소에서 왕복 티켓 구매 후 탑승하면 돼요.
편도 가격은 3190엔인데 왕복으로 끊으면 4000엔이더라고요.
돌아오는 표는 오픈 티켓 형태라서 원하는 날짜랑 시간 지정해서 타면 됩니다.
소요시간은 약 1시간 20분 정도 걸려요.
이외에도 리무진버스 스카이라이너 등등 방법 많으니까 본인 상황에 맞게 선택하세요 :)

교통 패스 구입하기
제가 묵었던 숙소는 신주쿠역 근처였기 때문에 지하철 타고 다녔어요.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교통비가 훨씬 비싸기 때문에 반드시 패스권 미리 준비하셔야 합니다.
일정 짜면서 하루 동안 다닐 동선 파악하시고 그에 맞는 걸로 사시면 돼요.
보통 메트로패스 아니면 스이카 카드 두 가지 중 하나 쓰시더라고요. 메트로패스는 24시간 48시간 72시간짜리 있는데 정해진 시간 내에 무제한으로 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대신 JEANSEN LINE이랑 YOKOHAMA LINE은 제외되니 유의하세요.
스이카 카드는 선불식 충전카드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현금으로만 결제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도쿄 가볼 만한 곳 베스트 5
신주쿠 - 하라주쿠 - 시부야 - 롯폰기힐즈 전망대 - 오다이바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만점인 명소 다섯 군데 소개해드릴게요.
먼저 신주쿠는 젊음의 거리라고도 불리는 만큼 개성 넘치는 패션 피플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다양한 맛집 몰려있는 번화가이기도 하니 꼭 들러보세요.
하라주쿠는 메이지 신궁이라는 큰 규모의 신사가 유명하며 아기자기한 숍들이 많아서 쇼핑하기 제격이에요.
바로 옆 동네인 시부야는 대형 백화점 및 쇼핑몰 즐비해있어 사람들로 늘 붐비는 핫플레이스랍니다.
밤에는 클럽문화 즐기기 좋으니 클러버분들께 강추 드려요.
롯폰기힐즈 전망대는 도쿄타워 전경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뷰 포인트이니 무조건 가야 하는 필수 코스죠.
마지막으로 오다이바는 인공섬으로 만든 관광특구이며 대관람차 후지TV 본사 레인보우브릿지 등 볼거리 가득해요.
해변공원 거닐며 산책하기도 좋고 야경 보기에도 최고랍니다.

 

일본 쇼핑 리스트 추천
센카 퍼펙트휩 클렌징폼 / 메구리즘 수면안대 / 휴족시간 / 시루콧토 화장솜 / 허니체 헤어팩 / 로이스 초콜릿 /

니베아 복숭아 립밤 / 러쉬 더티 스프레이 / 시세이도 뷰러

가성비 좋은 맛집 소개
일본 음식하면 스시랑 라멘 빼놓을 수 없잖아요.
그래서 제가 먹어본 곳 중 가장 맛있었던 두 곳 알려드리려고 해요.
먼저 우오베이스시는 시부야점이랑 요도바시카메라하카타점 있는데 저는 전자 다녀왔어요.
한국인 관광객 많이 찾는 곳이다 보니 한국어 메뉴판 구비돼있어 주문 어렵지 않았어요.
100엔짜리 접시 위주로 골라 먹었는데 퀄리티 괜찮고 맛도 훌륭해서 대만족이었어요.
다음으로 이치란라멘은 워낙 유명한 체인점이라 가봤는데 역시나 명성대로 맛있더라고요.
기호에 맞게 매운맛 조절 가능하니까 입맛에 맞춰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면도 쫄깃하고 국물 담백하니 일품이더라고요.
계란 추가해서 먹는 거 잊지 마세요!

 

분위기 좋은 술집 추천
첫째 날 저녁에는 신주쿠 꼬치골목 오모이데요코초 갔는데 일본 특유의 감성 느낄 수 있어 좋았어요.
실내 포장마차 느낌이었는데 퇴근 후 직장인들 한잔하러 오는 모습 볼 수 있었어요.
작은 가게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데 그중 맘에 드는 곳 선택해서 들어가면 돼요.
저는 자리 남아있는 곳 아무 데나 들어갔는데 모둠꼬치구이 맛있었어요.
둘째 날 밤에는 롯폰기 곤파치 갔어요.
영화 킬빌 촬영지로 유명한 곳인데 입구에서부터 이국적인 분위기 물씬 풍겼어요.
내부 굉장히 넓고 다다미방 형태라서 독특했는데 현지인과 외국인 모두 많더라고요.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도 즐겨 찾는 이자카야라는 게 느껴졌어요.
주문한 메뉴 전부 다 맛있었는데 특히 사케 종류 많아서 좋았고 가격대도 합리적이어서 부담 없었어요.

숙소 예약 시 주의사항
도쿄자유여행 떠나기 전 미리 호텔스닷컴 통해 아사쿠사뷰호텔 예약했었는데요.
위치상으로는 좋았지만 시설 자체는 별로였어요.
객실 내부 비좁고 수압 약한데다 침구류 눅눅했거든요.
물론 위치 및 접근성 중요하지만 후기 꼼꼼히 확인하시고 결정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여행 경비 절약 팁
처음 가는 해외여행인지라 이것저것 준비하다 보니 생각보다 예산 초과되더라고요.
비행기표 특가 떴을 때 예매했음에도 불구하고 100만원 정도 들었어요.
그리고 포켓와이파이 대여료 10% 할인받아 하루 3천원꼴이었고 디즈니랜드 입장권 7만원대 구매했어요.
또 환전은 써니뱅크 이용했고 면세점 쇼핑 30만원어치 했답니다.
아끼려면 얼마든지 아낄 수 있지만 첫 여행이니만큼 어느 정도 투자하자는 마인드로 다녀온 거예요.
제가 말씀드린 부분 참고하셔서 즐거운 추억 만들고 오시길 바랄게요.

오늘은 제가 직접 다녀온 도쿄 자유여행 코스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여러분들도 참고하셔서 즐거운 여행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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