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이야기

[나혼자 후쿠오카] 여자 혼자 떠난 후쿠오카 자유여행

반응형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너무 좋죠?

이런 날엔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지는데요. 저는 얼마 전에 일본 후쿠오카로 휴가를 다녀왔어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다녀온 곳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인천에서 1시간이면 도착하는 가까운 해외 여행지
후쿠오카는 한국에서 비행기로 약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해있어요.
제주도보다 더 가깝다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연차 쓰고 주말 껴서 다녀오기 부담스럽지 않은 곳이에요.
직장인들에게는 최고의 여행지가 아닐까 싶어요.

저렴한 항공권과 가성비 좋은 숙소가 장점인 후쿠오카자유여행
비행깃값도 비교적 저렴하고 호텔 숙박비도 저렴해서 경비 절감 제대로 했어요.
가성비 훌륭한 에어비앤비 이용하면 3박 4일 기준 10만원대로 예약 가능하답니다.
깔끔하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편하게 휴식 취하기 좋았어요.

 

온천을 즐길 수 있는 힐링 여행지
일본에서도 온천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보니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많이 찾더라고요.
여러 료칸 중 제가 선택한 곳은 유후인 역 근처에 위치한 소안 코스모스인데요.
숙박 가격대는 조금 비싼 편이지만 고급스러운 시설과 정성 가득한 가이세키 요리 맛볼 수 있었어요.
노천탕 딸린 객실 잡아서 아침저녁으로 뜨끈한 온천욕 즐겨줬답니다.
피로 싹 풀리고 피부 매끈매끈해지는 느낌 들어서 대만족이었어요.

 

쇼핑의 천국! 돈키호테부터 드럭스토어까지 없는 게 없다
캐널시티 하카타에는 유니클로 프랑프랑 무인양품 등 일본 대표 브랜드 매장이 입점되어 있어요.
저는 여기서 부모님 선물이랑 친구들 기념품 구입했답니다.
5400엔 이상 구매하면 면세 혜택 받을 수 있으니 꼭 챙겨 받으세요 :)
그리고 텐진역 주변으로는 각종 백화점과 지하상가 쇼핑몰이 밀집되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다이마루 백화점 가보세요.
다양한 명품 브랜드 구경하며 눈 호강 하고 왔어요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한 식도락 여행지
일본 음식 맛 좋기로 유명하죠!
저는 이번 기회에 일본음식 제대로 즐겨보고 싶어서 맛집 위주로 돌아다녔어요.
제일 먼저 소개해드릴 곳은 '우오베이스시'라는 회전초밥집이에요.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메뉴지만 현지에서 먹으니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가격대도 저렴하고 무엇보다 주문 즉시 조리해서 신선함이 살아있었어요.
입안 가득 퍼지는 바다 내음에 반해버렸네요.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원 산책 코스 추천
모모치해변공원은 인공적으로 조성된 해변인데요.
모래사장 거닐며 낭만적인 분위기 만끽할 수 있었어요.
밤에는 로맨틱한 야경 감상하며 하루 마무리했답니다.
또 오호리공원은 넓은 호수 끼고 천천히 걷기 좋았어요.
산책 나온 주민분들 많이 계시더라고요.
곳곳에 벤치 마련되어있어 중간중간 쉬어가며 여유 부리기 좋았네요.

교통 패스 이용하면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 가능
지하철 버스 모두 타고 다녔는데 노선별로 색깔 구분 확실하게 되어있어서 알아보기 쉽더라고요.
한국어 안내방송 나오고 지하철역마다 한글 표기 잘되어있기 때문에 처음 방문해도 큰 어려움 없었어요.
그리고 저는 미리 산큐패스 구매했는데 요거 하나면 3일 동안 시내버스 무료로 탈 수 있거든요.
제가 다닌 관광지 다 갈 수 있는데다가 가격도 저렴해서 완전 이득이었어요.

한국어 표지판이 잘 되어 있어 길 찾기 어렵지 않은 후쿠오카여자혼자후쿠오카자유여행
인터넷 검색해보니 거의 모든 식당이랑 쇼핑몰에 한국어 메뉴판 있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가보니 웬만한 곳에서는 불편함 못 느꼈어요.
길거리 다니다 보면 한국인 관광객분들이 워낙 많아서 여기가 한국인지 일본인지 헷갈릴 정도였답니다. 
그러다 보니 어딜 가도 사람 사는 거 다 똑같구나 싶더라고요.
다만 의사소통 부분에선 약간 힘들었는데 간단한 회화 어플 다운받아 갔더니 요긴하게 썼어요.
혹시라도 걱정되시는 분들은 번역기 활용하시길 바랄게요.

 


오늘은 이렇게 제가 다녀온 일본여행기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여러분도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는 더 알찬 정보로 돌아올게요!  

 

반응형